2019년 AI면접 공략법 대방출**꿀흐름 보장

- 쫄지마라, 내가 옆에 있다 -
-AI면접 편-

(사진출저: 마이다스 아이티)
AI 면접 뽀개기 - 약빨취 취업컨설팅
안녕하세요?
약빨취 대표 '주영태'입니다.
제가 AI 면접에 대한 교안집필을 할 줄은 몰랐네요. 참고로 저는 AI 면접은 총 5번을 응시했으며 탈락했던 경험이 없습니다. AI면접 도입 초창기부터 변천사를 모두 겪어왔던 저로서 상당히 많은 팁을 드릴 수 있을듯싶습니다.
어느덧 AI면접이 처음 도입된 지 약 4년 정도가 흐른것 같습니다. 제가 AI 면접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2015년 때인데요, 그때와 비교해 현재의 AI면접은 게임도 더욱 세분화 되었고 측정치가 더욱 정밀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AI 면접은 '마이다스 아이티'라는 건축설계 솔루션 기업(IT기업)이 개발한 면접 솔루션으로서 처음에는 마이다스 아이티 자체 채용에만 국한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790개 사기업 및 60여 개의 공기업까지 도입이 확대되었으며 그 비중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AI 면접 도입 총 850개 기업 확인 : https://www.midashri.com/story/customer
먼저, 공기업의 AI 면접 도입이 확대되는 이유는 바로 공공기관 특성상 중점적으로 신경 쓰는 '공정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가끔 뉴스에 접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내정자 의심 등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방책이라 보는데….... '공정성' 측면에서는 '합격' 점수를 줄 수 있으나, 우수한 지원자 스크리닝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에는 '글쎄?'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AI 면접은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1) 자기분석
2) 뇌과학 분석
3) 심층 분석
한가지 유의할 점은 'AI 면접 솔루션'은 사실 '완벽한 AI'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AI의 사전적 의미는 '인공지능'인데, 분명 정말 지능을 갖는 프로그램이라는 존재가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다면 우리가 면접에서 말하는 단어, 언어구조, 대답이 옳고 그름 등을 정확하게 스크리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즉, '명령 및 지시어'와 같은 단순 언어는 특정 언어 알고리즘에 의해 '인식'과 '반응'이 가능하나, 면접에서 말하는 저희의 답변은 대단히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것을 '정성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즉, 정말 완벽한 AI 기술은 현재 개발단계 초기에 머무르고 있으며 우리가 접하는 'AI 면접'은 특정 평가 알고리즘으로 움직입니다.
그 평가 알고리즘은 직군마다, 인재상마다 세분화되어 있으며 마이다스아이티가 고객사로 하는 의뢰기업의 요구에 따라 조정이 됩니다.
**즉, AI 면접은 진짜 AI가 아닙니다. 주관에 의한 평가가 아닌, '정량평가'(수치로서의 평가)입니다.**

( 출저 : 마이다스 아이티 홈페이지: 실제 면접 결과지 )
프로그램 처음 도입 부분에 안면인식 및 음성인식 파트가 있습니다.
이때 안면인식이 진행파트에 여러분의 얼굴에서 특히 '눈', '입'을 집중적으로 인식합니다
(빨간 점이 하나하나 정밀하게 찍히며 나중에 이것의 동선을 읽어 데이터화 합니다)
왜냐면 얼굴의 표정은 형성하는 가장 큰 요소는 '눈'과 '입' 모양이기 때문입니다.
대충 감이 오셨나요?
AI 면접은 여러분의 말하는 '내용'자체에 집중하지 않습니다(사실 못합니다)
여러분의 행동패턴에 집중하고 그것을 특정 알고리즘에 대입해 수치화, 점수화합니다.
즉 정량평가의 척도는 '얼굴표정', '몸의 움직임' , '말의 속도', '목소리의 Frequency(음정)'에 의해 좌우됩니다.
자, 그럼 이것은 솔루션에 한정되어 정량평가를 내리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질문.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영상을 확인해서 평가하지 않나요?'
이것을 궁금해 하실 텐데요.
답은 '알 수가 없습니다.'입니다.
사실 인사담당자가 개입되어 본인이 면접하는 영상을 평가를 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완벽한 정량과 정성평가의 조화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보통 AI 면접은 면접에 앞서 '참고사항'으로 도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LH공사의 경우 1차 면접 -> AI 면접 & 2차 면접이죠?
이 말은 즉 슨, 이번 AI 면접은 인사담당자의 확인 및 개입이 들어갈 확률이 낮은 경우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JW기업이나 현대종합상사와 같은 사기업은 간혹 AI 면접이 통과돼야 그다음 면접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조건을 걸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AI 면접은 인사담당자의 확인 및 개입이 들어갈 확률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어쨌거나 AI 면접이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극대화'를 모토로 지향하는 저희 약빨취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치열한 취업시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모든면에서 '극대화'해야 합니다.
사설이 길었으니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AI 면접 TIP 및 노하우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전달을 위해 잠시 말을 놓겠습니다.
1. 장비빨을 '극대화'한다 : 준비물을 완벽하게 구성한다.
1) 웹캠( 삼성, 로지텍, 아이리버 )/ 이 3사가 가성비가 가장 좋다
- 2~3만 원대도 꽤 있으니 골라 담으면 되겠다.
- 가장 안정감 있는 화질은 5~10만 원 사이를 추천한다.
**특정 기업 홍보가 될 수 있어 모델명은 언급을 피한다
2) 이어폰 + 마이크
- 헤드셋은 피한다 ( 불편하고 압박 때문에 신경 쓰임 )
- 핸드폰에 함께 딸려오는 마이크가 되는 이어폰이면 무난한 수준
3) 채광
- 되도록 얼굴인식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밝게 유지한다
4) 복장
- 정장을 입는다(아니면 깔끔하게라도)
- 이는 추후, 인담자가 정성평가할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장을 입는 것이 좋다
- 기억하자, 항상 말했듯 면접은 '내가 떨어질 만한 요소를 조금도 주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약간의 리스크라도 제거하자
5) 공간
- 사람이 많이 다닐 수 있는 오픈된 공간을 피한다. **절대 카페에서 하지 말자
- 방문 걸어 잠그고 가족에게 '카톡 한다'. ' 저 방안에서 AI 면접 중입니다. 2시간 동안은 들어오지 말아주셔요'
- 밀폐된 공간에서 절대! 변수가 될만한 요소를 두지 않는다.
(귀여운 냥냥이, 멍뭉이도 출입금지. 나중에 쓰다듬어주자)
6) 인터넷 환경
- WIFI는 되도록 피하고, 유선 인터넷을 연결할 것을 권장한다. 2번을 초과해 인터넷이 끊기면 재응시가 불가하다.
- 핸드폰 테더링은 정말 피하자( 핸드폰 테더링시 배터리 소진이 빠르다. 전원이 종료되면 인터넷은 당연히 끊긴다)
- 비상상황 : 만약 2번을 초과해 재응시 불가가 뜨면 카카오톡의 플러스 친구 찾기를 통해 해당 기업 AI면접 문의를 하면 된다. 대표도 취준시절 현대XXXX AI 면접 전형에서 이러한 실수를 한 경험이 있어 꽤 낭패를 보았다.
아직도 기억난다. 플러스 친구를 통해 인담자 회신이 왔을 때의 그 전율을…. (살았다!)
2. 멘탈을 '극대화'한다
1) 심신의 안정 :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정 일자는 피해 AI 면접에 임한다
2) 집중력 : 가장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대를 선정한다. 그 시간은 '초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면접시간이 약 2시간은 잡아야 하므로 이를 염두에 둔다)
3) 체력 : 굳이 언급안해도 되지만, 혹시나 해서 상기시켜둔다. 제발 체력이 충전된 상태에서 하자.
(나는 취준시절, 상신브레이크라는 꽤 괜찮은 기업의 면접에서 줄었던 적도 있다. 물론 면탈했다.)
3. 스마일을 '극대화'한다
- 매우 중요하다**별표 백만 개
- 이것만 계속 연습시켜서 AI 면접에 이어 매일유업에 최종합격 시킨 수강생이 존재한다. ( 그 수강생도 AI면접 첫 경험 이었음)
- 빨간 점이 '입꼬리'를 따라간다. 즉 웃는 표정은 '긍정지수'를 가중시켜 가산점을 유도할 수 있다.
- 면접 답변 시 미소를 가볍게 지으며 말하는 연습을 계속하도록 한다.
- **그러나**!! 답변에 상관없이 AI 면접 내내 계속적으로 웃는 것은 '긍정반응 왜곡'을 불러일으켜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게임을 할 때는 굳이 웃는 표정을 할 필요는 없다.
사람의 감정을 알아맞히는 표정게임을 하는 동안 슬픈 표정을 짓는 사람을 보고 계속해서 웃고 있는 것은 조금 이상하지 아니한가...! 게임을 할 때는 그냥 순전히 게임에만 집중하도록!
4. 반드시 암기하고 가야 할 필수 면접 준비
**아래는 꼭 AI 면접이 아니더라도 면접에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재료들이다.
어떻게 보면 '기초소재'라 볼 수 있다. 왜냐면, 이 항목들을 통해 보통 많은 부분에서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 1분 자기소개** 필수
2) 지원동기 **필수
3) 성격 장점 및 단점 **필수
4) 도전했던 경험
5) 입사후 포부
6) 협업했던 경험
7) 직무상 강점 3가지
5. AI 면접 프로세스
- AI 면접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 하지만 해마다 AI 면접 솔루션의 구성이 계속 달라지고 있다. 가령 게임의 유형이 계속 바뀌고 있는 것이 포착되고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는 아래와 같으니 숙지할 것.
안면 인식 및 음성 등록 ▶ 인성검사 ▶ 상황질문 ▶게이미피케이션 ▶ 개인별 질문
6. 인성검사
- '매우 그렇다~ 매우 그렇지 않다 '로 구성
- 관건은 '일관성' 과 '시간'이다
- 약 60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당 1분이 배정된다.
- 하나만 기억하자. '완벽한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편하게 솔직하게 보자
7. 상황질문
- 특정한 딜레마 상황 또는 설득 상황, 난감한 상황을 주제로 주고, 그것을 실제 이야기하듯이 풀어내는 면접이다.
자연스러움이 관건이다. 그리고 미안한 표정을 많이 지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 상황면접 종료 후, 모니터에 대고 말했던 본인을 스스로 되돌아보며 부끄러워할지도 모른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이니 너무 부끄러워하지 말도록.
내가 받았던 질문은 아래와 같다.
QA ) '프로젝트 일정이 있는데 하필 내가 휴가다. 부장은 하라고 한다. 그 휴가는 가족과 함께하는 일정으로 모든 것이 fix 되어있는 상태이다. 부장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