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인원 패키지 3일차_괴물 자소서 강제완성 ]
나이 : 29
성별 : 남
전공 : 식품영양학전공
유형 : 증고신입
타겟직무 : 식품 QC/QA
타겟산업 : 식품/건기식
기대하고 기대하던 3일차 자기소개서 완성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2일차에서 거의 자기소개서는 완성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3일차가 되니 왜 괴물 자기소개라고
했는지 이름 값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지원동기의 굴레에서 벗어났던 점이었습니다. 지원하고 싶은 회사의 뉴스를 찾아보고 신제품을 찾아보고
그러한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시간 대비 효율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의 괴물 자소서를 받고 난 이후에는 이러한 고민이 날아갔습니다. 적재적소에 확실하게
쓸 수 있는 만능 항목을 만들어주셔서 이제는 어디에서든지 대입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단어들 이를테면 도전, 열정, 소통, 경청, 배려, 적극 등 이러한 단어들을 쓰지 않고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완성 시킬 수 있는지 궁금했지만, 수업을 듣고 나서 알았습니다. 괴물은 가능하다는 것을... 즉석에서 바로 나오는 자소서의 소제목 또한 과하지 않으면서 문단의 흐름에 딱 맞춤으로 설정 해놓으셨습니다.
3일차 수업은 주로 대표님은 자소서를 완성시키기 위해 오로지 컴퓨터에만 집중하시고 타자소리만 들리게 됩니다. 그러면 듣는 수강생들은 대표님을 도와 작성한 자소서의 글자수를 줄이며 티키타카를 준비해야 합니다. 수업이 종료 후 완성된 자소서를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접도 같이 준비할 수 있는 자소서였구나.. 라는 것을 자소서를 지원하면서 면접 준비할 수 있게 큰 그림을 그리셨구나라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대표님만의 기술인 데이터 리엔지니어링과 연속공정에 대해서 알려주시는데 수업 내용이라 자세하게 알려드릴 순 없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정말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효율의 끝판인 기술입니다. 자소서를 한 번 쓸 때마다 많은 시간이 걸렸던 저는 완성된 자소서를 읽으면서 많은 내용의 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끊김 없이 한번에 읽을 수 있었고, 읽는 내내 감탄을 했던 기억 밖에 안 떠올랐습니다.
이제 3월의 시작이며 본격적으로 공고가 올라오기에 앞서 이렇게 미친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어서 든든합니다. 얼른 빨리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사실 이제는 자소서 보다는 이력서 쓰기가 더 어렵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긴 시간 동안 컴퓨터에만 몰두하시며 저의 자기소개서를 완성시키기 위해 고생하신 대표님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얼른 좋은 취업, 높아진 연봉으로
보답드리고 싶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다음 수업 전까지 무조건 합격해서 4일차에는 강의가 아닌 두손 가득 선물을 들고 찾아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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