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인원 패키지 1일차_해외기술영업]
나이/성별: 31/여
유형: 해외대/전역 장교
타겟 직무: 해외기술영업/구매
전략: 이력서 최적화 재설계 듀얼 포트폴리오
1) 오리엔테이션 part_직무최적화
1일차 전까지 제가 가진 스펙과 경험으로는 해외 영업 직무가 가장 적합하고, 그 외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직무는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경험과 배경을 연결시키시면서 저에게 여러 직무에 대한 선택지를 주셨습니다. 지금으로선 활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경험도 활용할 수 있게끔 옵션을 주셔서 굉장히 신기했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직무에 대해서도 고려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각 직무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주셔서 더 많은 직무에 대해 알게 되었고, 결국 저는 제가 하고 싶으면서, 제가 가진 스펙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직무인 해외기술영업과 구매 직무로 타켓팅하게 되었습니다.
2) 인프라 part_채용공고 인프라망
메이저 채용 플랫폼 외에도 다양한 구직 플랫폼을 보고 있었고, 정말 많은 채용공고가 있음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저는 그 플랫폼들을 100퍼센트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정보가 많고 지원할 곳이 많아서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이 3월이라 평소보다 더 많은 공고가 게시되어 있는 것은 맞으나, 수시 채용도 많아진 만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완성되자마자 넣을 수 있는 곳은 매우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 인프라 part_면접 준비 인프라망
기업과 산업의 특성에 대해 어디서 어떤 정보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을 준비할 때 기업에 대한 정보를 뉴스 기사를 통해 획득했는데, 더 자세하고 뉴스에는 나오지 않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면접 예상 질문을 만들어주셨는데, 실제로 제가 들어본 면접 질문도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여러 면접 유튜브를 보며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했었는데, 이제는 대표님께서 주신 모든 질문 리스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것으로 면접 준비가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억나는 대표님의 말씀이 바로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는 것이 가장 무서운 것이다"였는데, 면접 경험자로서 매우 공감이 되었습니다.
4) 대전략 part_이력서 요소 설계
이력서를 보완해야겠다거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 제가 가진 역량은 더 돋보이게 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울 수 있는 법을 알려주셨기 때문에 이제는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시면서 오히려 저보다 더 신나보이시는 모습을 보면서 대표님께서는 제가 정말 취직하기를 원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표님께서 알려주신 것들을 이행하고 실제 제 이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이제는 취직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훨씬 마음이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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